알엔알, 'GITEX 2024'서 AI 기반 무인 영화관 '모노플렉스' 선보여
AI 기반 기술로 영화적 경험을 선도하는 알엔알(RNR)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EX 2024'에 참가해 '모노플렉스'(MONOPLEX)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ITEX는 100개국 5,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의 ICT 전시회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MWC와 함께 세계 3대 ICT 전시회로 꼽힌다. 알엔알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영화관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며 중동 지역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도모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모노플렉스는 IoT 기술로 무인 운영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해내서 영화관 운영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운영비를 절감했다.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적은 투자비로 영화관을 지을 수 있도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다이닝 영화관, 키즈 영화관, 커뮤니티 영화관 등 차별화된 사업모델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알엔알은 이번 전시회에서 모노플렉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함께 B2B 고객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북미 지역에 이어 중동 지역에 진출하고, 전세계로의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석민철 알엔알 대표는 "GITEX는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파트너들과 협력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영화관의 미래를 제시하고, 차세대 영화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