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 동시 상영하는단지 내 영화관 개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아파트는 4일 단지 내 영화관인 '로열 시네라 라운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아파트관리신문]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4일 ‘로열 시네마 라운지’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시행 위탁사의 조재만 DK아시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의원들과 이시용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승연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로열 시네마 라운지는 극장 개봉작을 동시에 상영하는 단지 내 영화관이다. 총 34석 규모(1단지 16석, 2단지 18석)로 하루에 4~5회 상영한다. 영화표 가격은 시중 절반 가격인 7000원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병현 배우 주연의 극장 상영작 ‘승부’가 시범 상영됐다.
이승연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제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리조트 도시를 표방한 하이엔드급 아파트로서 이번 로열 시네마 라운지 개관이 입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로열 시네마 라운지의 내부 모습. [사진=아파트관리신문]
로열 시네마 라운지의 시공과 운영은 멀티플렉스 설치·운영 전문기업 ‘알엔알’이 맡았다.
김수영 알엔알 팀장은 “알엔알은 국내외 2500개 이상의 상업영화관 설계·구축·운영솔루션을 제공한 역량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아파트 로열 시네마 라운지 개관을 통해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